영국 카네기 메달상 수상작 15세 소녀의 눈에 비친, '만남과 헤어짐, 삶의 죽음 뒤에 숨겨진 인생의 진실'을 아름답게 그린 성장소설. 죽음을 앞둔 할아버지와 열다섯 살 소녀의 이별여행을 통해, 공포와 슬픔을 동반하는 결별의 순간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까지의 과정이 섬세하고 투명한 문체로 그려지고 있다. 이제 막 15세가 된 당차고 밝은 소녀, 제스. 그러나 소녀는 생애 처음으로 소중한 사람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
책을 펼치기 전 조금 망설였습니다. 혹시나 억지로 감동을 주려 하는 것은 아닌지, 살을 간질이는 낯 뜨거운 대사들이 즐비해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들 때문이었습니다.
책을 펼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미 ‘리버보이’가 누구인지 눈치를 챘고, 상투적인 결말을 생각 해 봤습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난 지금은 생각해 두었던 상투적인 결말이 하나도 기억이 나질 않아 조금 아쉽습니다.
리버보이와 함께 바다로 헤엄친 제스, 바다로 가는 여행과 이제 혼자서 그 세계를 헤엄쳐 나갈 제스...
책 리뷰들을 살펴보고 책을 읽으면 리뷰에 영향을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책에 눈을 뗄 수 없다고 하면 일부로라도 그 책에 빠지지 않으려 노력하고, 감동적이라고 하면 작위적으로 감동을 받지 않으려 은연중에 저를 조절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 책을 읽을 때에도 그런 생각은 계속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발 억지로 감동적인 요소를 배합해서 감동을 주지 않기를 빌었죠.
인생은 흐르는 강물처럼.... 인생은 여러 가지로 비유됩니다. 어떤 이는 마라톤으로 비유를 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초콜릿상자에 담겨있는 초콜릿으로 비유하기도 합니다. 책의 저자는 인생을 흔하디흔한 강물로 비유했습니다. 인생은 흐르는 강물과 같다. 때론 바위에 부딪히고 때론 폭포를 만나 떨어지고 때론 제자리를 빙 돌며 멤돌지만 결국엔 쉬징낳고 흘러 바다까지 갑니다. 잔잔한 평화가 있을 때도 있고, 급류에 휩싸인 격정적인 순간이 있을 때도 있지만 강물은 어쨌든 바다를 향해 달려갑니다. 바다를 인생의 마지막이라 한다면 그 바다로 간 리버보이는 인생의 마지막을 넘어 더 큰 세계로 또 다른 시작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죽음이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라 죽음으로 가는 과정이 고통스러울 뿐이지.” 라고 제스의 할아버지는 말합니다. 생각해 보니 그렇습니다. 과연 우린 죽음이 두려운 것인지 그 죽음으로 가는 과정을 두려워하는 것인지, 어쩌면 할아버지의 말씀처럼 죽음보다는 그것으로 가는 과정을 두려워하는 것인지 모릅니다.
인생을 살면서 숱한 어려움과 힘든 시절이 있을 때 그때마다 ‘내 인생은 강물과 같아서 지금은 잠시 바위를 만난 것뿐이고 곧 유유히 흐르는 평탄한 곳을 만날 것이다’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덜 힘이 들까요?
한국의 이공계를 위한 글쓰기 지침서. 글쓰기를 고민하는 이공계열 사람들에게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는 실용적인 글쓰기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공계 출신들이 글쓰기 능력 저하로 인해 학교나 직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했다. 읽는 사람을 고려한 글쓰기, 논리적인 틀이 있는 글쓰기, 간결한 명확한 글쓰기 등의 방법을 알려주고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도 함께 수록하였다.
한국의 이공계는 한국인은 글쓰기가 두렵다. 글쓰기를 체계적으로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공을 위해선 글을 잘 써야한다. 고로 이공계는 한국인은 글쓰기를 배워야 한다. 자~내가 글 잘쓰는 방법을 알려줄께(????????????)
저자는 책 도입부에서 책을 쓰게 된 이유와 이공계에게 글쓰기교육이 필요하다는걸 느낀이유를 경험에 비추어 적었습니다. 후반부는 글 잘쓰는 방법이죠. 책은 도입부만 읽으면 됩니다. 후반부의 글 잘쓰는 방법은 마치 수능 만점학생에게 "어떻게 공부하셨나요?"에 "전 단지 교과서만 열심히 봤을 뿐이예요. 잠은 충분히 잤구요."라는 절대 공감가지 않는 모범 답안을 본듯합니다. 마지막 '자~ 내가 글 잘쓰는 방법을 알려줄께'에 물음표를 무한달아 놓은 이유가 그 때문입니다. 책은 절대 글을 잘 쓰는 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다만 모범답안을 드래그해서 붙여놓을 뿐이죠.(정말 저자가 붙여넣기 했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글쓰기가 어디 하루이틀 글쓰는 방법론 책을 읽는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인가요? 블로그에 간단한 주절거림도 쓰고쓰고 지우고 또쓰고를 반복하는데 말입니다.
시간을 파는 남자 - 페르난도 트리아스 데 베스07.01.04 → 소재도 독특하고 얇고, 재미있게 읽은책. 팬심에 혹에서 토니안에게 선물한책, 읽었으려나?
아리랑3 - 조정래 07.01.04 → 351p 부처님이 말한 살생이란 내 탐욕으로 눈이 멀어 남의 목숨을 앞뒤없이 죽이는 것 이 구절이 기억에 남았던 모양이다. 공허 스님이 말씀하신 것이겠지? 동학,혹은 독립군을 향해 혹은 자신이 살인을 저지른것에 대해 묻는 우매한 사람들에게 이말을 했을것으로 추정된다.
가보기전엔 죽지마라 - 이시다 유스케 07.01.06 → 여자로 태어난게 안타까울정도로 자전거로 떠나 세계여행은 정말 흥미로워 보였다. 11p 자기가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곳이라면 그것이 바로 미개척지
아리랑4 - 조정래 07.01.10
나나너나 할수 있다. - 금나나 07.01.11 → 금나나의 파란만장한 인생 성공기. 부럽다. 그리고 나도 금나나 못지 않게 성공할꺼다!
리심上 - 김탁환 07.01.14 → 결국 신경숙의 리진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작품, 당시엔 신경숙의 리진이 단행본으로 나오기 전이였다. 단숨에 재미있게 넘겨버린 책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화장실과 가장 멋진 별밤 - 이시다 유스케 07.01.14 → 가보기전엔 죽지마라의 2편인 격. 그 별밤. 자전거 대륙횡단. 나도 언젠간...
리심中 - 김탁환 01.01.15 → 『메두사 호의 뗏목』이라는 작품이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난 그 대목을 보고 그 작품을 나름 상상해 봤다. 기록해 놓지 않으면 날아가 버릴까봐 귀엽게도 그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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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진짜 메두사호의 뗏목을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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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테오도르 제리코 종류 : 캔버스에 유화 크기 : 490.2×716.3cm 제작연도 : 1818∼1819년 소장 : 파리 루브르미술관
사회적 화제가 된 당대의 사건을 그림의 소재로 삼았다. 1816년 여름, 난파된 메두사호의 생존자 15명이 기적적으로 구조되고, 이를 둘러싼 갖가지 풍문이 떠돌자 제리코는 이 사건을 한 작품으로 구상한다.
군인들과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아프리카의 세네갈에 정착할 이주민 등 400여 명을 태운 프랑스 군함 메두사호가 난파한 것은 1816년 7월 2일이었다. 선장과 고급 선원 등 250명은 구명 보트를 타고 떠났고, 나머지 하급 선원과 승객 등 150명은 급조된 뗏목을 타고 표류하게 된다. 그러나 12일에 걸친 표류 끝에 작은 범선 아르귀스호에 의해 구조된 것은 15명뿐이었다. 생존자들이 굶주림을 못이겨 죽은 사람의 고기를 뜯어먹었다는 등 소문이 무성했지만, 그들이 겪은 고통과 시련은 많은 사람들의 동정심을 불러일으켰다.
사건을 재생하기 위해서는 우선 어느 장면을 선택해야 할 것인가가 문제였는데, 제리코는 오랜 표류 끝에 멀리 수평선 위로 나타난 아르귀스호의 모습을 발견하고 미친 듯이 기뻐 날뛰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기로 결정하였다. 그는 생존자들을 찾아 다니며 증언을 듣고 뗏목의 모형까지 만들었다. 다시 시체 안치소를 찾아가 시체의 상태를 연구하고 그것을 토대로 화면 구성을 위한 많은 데생·스케치를 거쳐 1819년 이 작품을 완성하였다.
이 거대한 그림은 동적인 구도, 뛰어난 명암법 사용과 색채 효과 등으로 극적인 장면을 표현함으로써 그때까지의 회화에서는 볼 수 없던 극적 요소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이 1819년 아카데미아에 처음 출품하였을 때는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였다. 이에 실망한 제리코는 1820년 영국으로 건너갔다. 영국에서는 이 그림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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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이우일의 영화 이야기 - 김영하, 이우일 07.01.17 → 영화에 대한 리뷰보단 잡소리가 많은데, 그 잡소리가 정말 재미있다.
손님 - 황석영 07.01.27 BEST → 결국 아우,,어려워, 그래도 끝까지 읽었다. 마지막에야 작가의 글을 보고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제 막 수능을 친 고3에겐 너무도 어려웠던 책, 그러나 꼭 한번 읽어봐야할 책. 난 왜 단락이라고 하나? 단락은 아니고, 아무튼 한편한편 시작할때 앞에 숫자나, 소제목을 써놓는데 이책은 그런 소제목이 참 괴상하더란 말이다. 이게 뭐야 했더니, 나중에야 굿을 할때 순서라는걸 알았다. 전쟁이라는 소용돌이 속에 이념과 체제안에서 한 인간이 얼마나 나약하고 사악한 존재가 될 수 있는 가를 소름끼치도록 잘 묘사한 작품이다. 최고!
아리랑5 - 조정래 07.01.25
남자들은 왜 여우같은 여자를 좋아할까? - 셰리야곱 07.03.15 → 분위기에 휩쓸려서 현지언니한테 빌려 본책. 언니는 밑줄까지 쳐놓고 정독하고, 우리과 1/3은 본듯? 결국 이론에 불과한 여러가지 연애이론들, 남는건 없지만 읽을 당시엔 맞아맞아!하며 무릎을 치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아리랑6 - 조정래 07.03.15
개를 위한 스테이크 - 에프라임 키숀 07.04.02 BEST → 유머와 위트가 대단하다. 이책에 속아서 『피카소의 복수』를 펼쳤다가 닫았다. 생각이 나와 같지만 끝까지 읽고 싶지 않았다. 아니,,,못읽었다. 억울하다. 책한테 지다니...
햄릿의 연인 - 김지혜 07.04.14 → 로맨스소설 매니아 가영이가 추천해준 작가, 다른 작품들은 제목이 안끌려 읽고픈 마음이 없었지만, 왠지 『햄릿의 연인』이란 제목이 맘에 들어 읽었다. 정말 뻔한 스토리에 작가의 처녀작이라 그런지 약간은 엉성한 스토리인데, 나름 볼만 하다. 로맨스 소설의 묘미인 주인공에 빠져드는 느낌이 없어서 아쉽다. 마지막 기억에 남는 그리고 공감이 되는 작가의 말을 적어본다.
유치한대로, 엉성한대로, 이건 N년전 나의 모습 그대로이고, 세월 너머로 흘러가버린 그때의 나는 이제 두번다시 올 수 없으니까...
네멋대로 변경해 적어놓아서 N년전이 몇년전인지 모르겠다.
강릉대 아이들 미국 명문대학원을 점령하다 07.05.07 → 대단한 의지력. 이런 책은 가끔 읽어주면 의지력을 다잡기에 좋다.
아리랑7 - 조정래 07.05.04 → 참 아리랑은 꾸준히도 읽고 있다. 그런데,,,이게 07 년 아리랑의 마지막이라니 아쉽다. 미루고 미뤄오다가 결국 아리랑의 끝을 못보고 말았다. 통재통재통재라.....어찌 아리랑 한질을 일년내에 다 못끝낼꼬..
퍼래이드 - 요시다 슈이치 07.05.13 → 인간은 각자에게 서로 비춰지는 모습은 다르다, 그 안에서의 인간의 소외감 혹은 자신만의 세계.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 박완서 07.05.16 → 박완서 작가님은 완소 작가!!! 필력 GOOD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후속작이 되는 셈이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가 작가의 유년시절, 즉 일제시대와 해방후, 그리고 전쟁까지의 일을 그렸다면,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는 전쟁중의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다. 이 다음 후속작격의 소설이 2005년 발간되었는데,『그 남자네 집』으로 전쟁 후 복구기의 작가의 첫사랑, 그리고 결혼등으로 이어진다.
진주 귀고리 소녀 - 트레이시 슈발리에 07.05.25 GOOD → 읽는 내내 가슴이 두근거려서 죽는줄 알았다. 이 작품이 일찌감치 영화화 되었는데, 그 주인공이 '콜린퍼스'라는걸 알고 있기에 '베르메르'가 자꾸 '콜린퍼스'와 오버랩되면서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멋진 '마크 다아시'처럼 느껴지는것이다. 덕분에 가슴이 콩닥콩닥하며 읽어 내려갔다.
여행과 사진에 미치다 - 신미식 07.05.26 → 하숙집 언니들이 내가 빌려온 이 책을 보며, "우와, 이런 책도 읽는 구나;;"라며 놀라했던 책. 왜 여행 에세이집을 읽는게 신기할까? 여행과 사진에세이집은 항상 읽을때마다 글과 사진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읽는다, 뭐부터 읽어야 하고 사진을 어디에 초점을 맞춰서 봐야하는지 익숙지 않기 때문이다.
스웨덴 기자 아손, 100년전 한국을 걷다. - 아손 그렙스트 07.05.31 GOOD → 흥미로웠다. 100년전 한국이 어떠했고, 그런 한국을 외국인이 바라보는 모습이 어떠했는지, 재미있게 읽었다. 후에 아손의 이 책이 동시대 다른사람의 책을 표절?한것 같다는 의혹의 포스팅을 보고 씁쓸하기도 했지만 몰랐던 부분도 많이 알게 되었고 (검증을 거치지 않은 아손의 생각이기 때문에 정확하진 않지만) 재미있었다. 특히 젊은 데스베르트의 슬픔 편이 참 기억이 남는다..
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 - 강인선 07.06.01 → 나도 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고 싶다구!!! 저자도 자극적인 제목으로 책팔아먹는데 뭐가 있다.
경성기담 - 전봉관 07.06.07 BEST → 최고최고 『경성애사』를 빌릴까 하다 이책을 집었다. 후회없이 정말 최고!! 우리가 알던 일제시대의 이면, 추악하고 더러운 인간상. 정말 재미있게 읽은책이라 포스팅도 참 장황하게 했었던거 같다.
스페인, 너는 자유다 - 손미나 07.06.12 → 시험기간에 평소 읽고싶었던 책을 친구가 가지고 있는것을 목격하고, 빌려서 단숨에 본책. 난 이책을 읽어서 시험공부를 할 수 없었고, 그래서 학점이 그따위라고 외치고만 싶...지만....그건아니다. OROTHY 너는 자유다!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 박완서 07.05.27 → 수능비문학책에 가끔 나오던 수필. OROTHY가변하지 않은 대한민국에게 보내는 갈채
한밤중 개에게 일어난 사건 - 마크 해던 07.07.02 → 자폐아의 눈으로 본 세상. 이 책을 읽고 '짐 캐리' 주연의 영화《23》의 도입부를 본다면, 이책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 아니야?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한밤중 개에게 일어난 사건』을 원작으로 또다른 영화가 만들어 지고 있다. 책의 소제목은 소수로 되어있다. 1, 3, 5, 7, 11, 13 ....이런식으로
여인과 일각수 -트레이시 슈발리에 → 『진주 귀고리 소녀』의 흡입력을 다시한번 기대하고팠지만, 이전 책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인진모르겠지만 그다지 책의 흡입력은 없었지만 태피스트리의 묘사와 제작과정을 치밀하게 묘사한것, 그리고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엔 박수를 쳐 주고 싶다.
구보씨와 더불어 경성을 가다 - 조이담, 박태원 07.07.31 BEST → 근대사를 좋아하고, 근대 경성을 좋아하고, 더군다나 박태원의 구보를 좋아하는 나에겐 안성맞춤인 책. 소설은 두부분으로 나누어 져 있다. 작가 조이담의 구보의 어린시절을 1부로 소설 소설가 박태원의 명작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조이담씨가 일일이 역사적 고증을 거쳐 구보가 하루동안 걸어간 길과 당시의 시대상을 구현해 놓은 2부로 이루어 져 있다. 난 이 책을 소장하고야 말것이라 다짐했다. 그리고 책의 블로그 도 알게 되었다. 종종 들어가서 구보가 살던 시대를 느끼고, 배우고 온다.
연우 - 서누 → 서누의 『비차』를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봐서 작가의 다른작품들도 읽어 보는데, 영 이건 내 취향이 아니다. 『비차』가 로맨스소설이 아니라 역사소설이라 할만큼 역사의 묘사에 치중했다면 『연우』는 철저히 두사람에 포커스가 맞춰 있다. 거기에 어줍짢게 역사를 껴넣으려한 흔적이 보일뿐이다. 로맨스 소설이라고 적나라한 성의 묘사나 격정적인 사랑을 표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국내 로맨스 소설의 흐름이나 매니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듯 하다. 난 딱 『비차』의 수위까지만이 그래도 거북스럽지 않으면서도 주인공에게 빠져 콩닥거리는데, 그게 나의 로맨스소설수준인가보다.
푼돈의 경제학 - 장순욱 07.08.20 → 푼돈을 아껴야 부자가 된다. 말을 누가 못하냐고요.
하버드 스타일 - 강인선 07.08.30 → 앞서 말했듯이 그럴싸하게 포장해 놓고, 내용물은 엉뚱한 그런데 재주가 탁월하신 기자님. 그래도 가끔씩 이런책을 읽어줌으로써 흐트러진 정신을 다잡을 수는 있어서 좋다. 하지만 그 대가로 10,000원은 너무 고약하지 않은가? 역시 도서관이 최고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주하 입니다 - 김주하 07.08.31 → 아직은 자서전을 출간하기에 이르신 나이인듯 보이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김주하 아나운서!! 멋지게 사회생활, 가정생활을 해 나가는 모습이 부럽고 아름다워 보인다. 나이가 좀 더 들고 많은 연륜이 쌓이신 후에 무게감있는 자서전을 다시 출간해 주세요~
뉴욕, 매혹당할 확률 104% - 전지영 07.09.04 → 밑에 소개할 책과 의혹성이 좀 짙소.
세계를 속인 거짓말 - 이종호 07.09.07 → 음모론과 진실파헤치기는 언제나 재미있다. 그러나 서프라이X 진실혹은거짓식의 거짓만 난무하는 추측성글은 싫다.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07.09.08 → 남들은 감동적이다. 최고의 책이다. 꼭 한번 읽어봐야할 책이다. 라고 말하는데, 왜 난 별로일까? 기본적으로 책도 두꺼웠고, 번역도 엉망이었다. 우선 영화를 보고 다시 읽어 봐야겠다.
세상이 당신의 드라마다 - 김윤진 07.09.10 → 윤진킴!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멋지다. 그러나 도입부에 여우주연상을 탄후 집에 와서 운명적으로 타임캡슐격의 목걸이를 열어보고 진정한 꿈을 발견 후 한국에서의 모든 부귀영화를 버리고 홀홀단신 헐리웃으로 날아가 꿈을 이뤘다는 식은 너무 소설티가 난다. 기본적으로 난 김윤진씨가 직접 쓴 책이라 믿고싶지만, 대필작가가 난무하는 흉흉한 세상이다. 그래도 난 믿겠다. 그리고 세계적인 배우로 성장해 자신의 이름을 그리고 우리나라를 빛내줄 별로 남기를 진심으로 빈다.
박사가 사랑한 수식 - 오가와 요코 07.09.11 → 루트와 박사님 나이를 초월한 우정, 그리고 작가의 놀라의 수집력과 수학에 대한 이해 ( 그렇다고 이 책을 수학공부를 위해 읽는 사람이 없길... ) 소설은 소설일뿐 교과서가 아니다. 소설 그 자체를 보고 느끼자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애거서 크리스티 07.09.13 BAD → 주변에서 하도 기대감을 키워서 그런지.. 정말! 별로였다. 반전이라는게, 독자를 우롱하는 듯 싶고, 그다지 반전같지도 않고 허무맹랑한....아...정말 별로야...
경성애사 - 이선미 07.09.26 → 요새 표절의혹이 이는 『경성애사』 안타깝다. 그러나 작가가 제대로 밝혀줬으면 한다. 예전부터 읽고싶은 목록에 넣어뒀었는데, 드라마 방영 후 당장 읽어봤다. 역시나 로맨스소설인 이 책은 내 구미와는 맞지 않는 책이다. 난 이런 찐한 로맨스 소설보단 드라마 《경성 스캔들》처럼 아기자기한 그런 로맨스가 좋다. 책을 읽고 진수완 작가가 얼마나 드라마로 잘 각색했는지 새삼 느겼다.
뉴욕에 미치다 - 김랑, 정령 07.09.26 GOOD → 왠만한 여행서적보다 더 자세하고 재미있는 책. 뉴욕여행을 간다면 이 책 한권을 들고 가라 하고 싶다. 그러나 많은 의혹이 있다. 앞서 적은 『뉴욕, 매혹당할 확률 104%』와 많은 부분이 겹치고, 비슷하고, 문체나 소개하는 법등이 상당부분 비슷하다. 다만 『뉴욕에 미치다』는 여행 소개서적이고 『뉴욕, 매혹당할 확률 104%는』에세이의 느낌이 짙다는것? 분명 작가는 다른데 왜 그럴까? 가설1 - 작가중 한명이 필명으로 참여했다. 가설2 - 출판사 측에서 요새 뉴욕이 트렌드인걸 감안해 이름만 다르게 해서 출간했다. 가설3 - 표절 혹은 참고.................... 가설4 - 기타 등등 내 상상력 밖 어쨌든 독자 입장에서 황당하다.
맛- 로알드 달 07.10.03 GOOD → 로알드 달을 왜 최고의 재치꾼이라 하는 줄 알겠다. 단편인데, 묘사가 너무 길고 미사여구가 많아서 다소 지루한 감이 없진 않지만 상상력과 필력하나는 끝내준다.
B사감과 러브레터 - 현진건 07.09.27 → 이렇게 단편인줄 몰랐다.
바보 - 강풀 07.10.23 → 이제야 봤다. 뻔하지만 슬프고, 영화가 기대된다. 작가 강풀의 내용 구성력은 정말 뛰어난듯하다.
잠수복과 나비 - 장 도미니크 보비 07.10.27 GOOD → PIFF 에서 감명깊게 본 영화의 원작소설이다. 소설도 잘썼고, 영화도 잘만들었다. 병에 걸렸지만 유머와 재치를 잃지않은 작가. 앞으로 가질 직업의식에 기초해 환자가 어떻게 느끼는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신의 물방울 1,2 07.10.25 → 학교시험대비를 위하여 와인공부를 하려 읽었으나, 만화책은 역시나 내 취향이 아니고, (너무 자주 넘겨서 힘들다) 1,2편만 봐도 수업시간에 대충 배운 와인의 기초는 다 나왔기때문에 충분히 시험대비 끝....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 - 가이도 다케류 07.10.30 BEST → 추천도서길래 읽어봤다. 신인작가라는데 대단하다. 이런 구성과 필력... 작가는 일본의 현직 의사라고도 한다. 난 건방지게도 마지막장을 덮으며 내가 이 책을 나중에 부업작가로 할때 드라마화한다고 상상했고, 드라마 첫 1회를 다 짜놨다.
건축무한 육면각체의 비밀1 - 장용민, 김성범 07.10.30 BEST 건축무한 육면각체의 비밀2 - 장용민, 김성범 07.10.31 → 초등학교때 영화를 너무 재미없게 본 기억이 있는데, 책이 이렇게 후덜덜할 줄이야. 이번에 다시 발간됬던데, 공동 저자에서 한명이 빠졌다. 사이가 틀어졌나?? 정말 재미있었다!! 난 자신있게 『다빈치 코드』보다. 아니 『천사와 악마』보다 더 재미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럭키경성 - 전봉관 07.11.11 GOOD → 설마.. 2007년도 나의 마지막 책이 11월달에 읽은 책이라니.... 내 자신에 대해 실망 스럽다. 전봉관 작가 책은 좋다. 내 관심사와 같아서 정말 흥미롭다. 『럭키경성』은 Lucky경성도 되지만 樂奇경성이 되기도 한다. 금광열풍이 온나라를 뒤덮었던 1930년대를 그린 책이다. 금광에 미친 사람들.. 소설가던 정치가던 땅파던 농사꾼이던 너도나도 없이 금광을 찾아 떠나던 1930년대 경성의 골드러시에 금광업자들의 부와몰락등을 소개하고있다.